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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비맥주는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 자격을 얻은 카스의 파리올림픽 마케팅 계획을 발표했다.
오비맥주는 이날 간담회에서 올림픽 정신과 카스의 연결고리에 관해 설명했다.올림픽 선수들이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카스 역시 품질을 위해 타협하지 않았다는 것이 골자다.또 열정과 환호로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힘을 공통된 가치로 강조했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카스는 대한민국 맥주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으며,대전연고지 야구단순한 맥주를 넘어 사람들 사이에서 축하와 소통,그리고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드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해왔다"며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가 열릴 때마다 열정과 축하의 순간에 함께해온 카스가 세계 최대 스포츠 축제인 올림픽에 동참하는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전했다.
오비맥주는 올여름 주인공으로 카스0.0을 꼽았다.역대 올림픽에서 맥주 브랜드의 논알코올 음료가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지정된 것은 최초이기 때문이다.오비맥주는 카스0.0으로 논알코올 음료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무엇보다 카스0.0이 오비맥주 양조 기술의 최전선에 있는 제품인 만큼 흥행을 자신한다.
서혜연 카스 마케팅총괄 부사장은 "카스0.0은 일반 맥주와 동일한 제조공정을 거치고,알코올 분리 공법으로 맥주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며 "이게 어려운 기술"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카스0.0이야말로 알코올을 쏙 뺀 후에도 프레시한 맥주 맛을 즐길 수 있는 진짜 논알코올 음료"라고 덧붙였다.
카스의 올림픽 캠페인은 6월 말부터 본격 가동된다.올림픽 관련 TV와 디지털 광고,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를 시작으로 케이팝 그룹 세븐틴의 부석순과 함께하는 이공지능(AI) 응원 영상 서비스,대전연고지 야구한정판 굿즈 출시도 추진한다.다양한 접점에서 전방위적으로 소비자들과 만나 올림픽에 관련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형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다.
서 부사장은 "맥주와 올림픽의 공통점은 '하나가 되게 만드는 힘'"이라며 "카스와 카스가 부딪히는 건배의 순간 역시 하나가 되는 화합의 순간이다.팀을 위해,나라를 위해,대전연고지 야구인류를 위해 하나가 되는 축제인 올림픽에서 카스는 팀 코리아를 위해 화합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스의 올림픽 마케팅은 올림픽이 개최되는 파리 현지 무대에서도 펼쳐진다.카스는 파리올림픽 기간 에펠탑 근처 '코리아하우스'에서 한국의 주류문화를 테마로 카스 포차를 운영할 계획이다.전 세계인이 찾는 축제의 장 한가운데서 국내 대표 맥주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서 부사장은 "카스 포차는 또 하나의 한류로 기억될 것"이라며 "세계 무대에서 국내 대표 맥주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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