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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회의서 무리한 대출 확대 경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일 “성급한 금리인하 기대와 국지적 주택가격 반등에 편승한 무리한 대출 확대는 안정화되던 가계부채 문제를 다시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이 원장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현재 금융시장은 일견 안정된 것처럼 보이나 정치,2002년 월드컵 주장경제,2002년 월드컵 주장사회 전반의 복합적 위험요인이 산재하여 한시라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이 원장은 “하반기 시장의 기대감이 금리인하,주택가격 회복 등 한쪽으로 쏠려있는 상황에서 예상과 다른 조그만 이벤트에도 큰 위기로 번질 가능성이 큰 만큼 금융감독원 전체 부서가 경각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회의에서 성과 중심의 인사를 단행하겠다고 예고했다.그는 “향후 인사는 성과중심 기조를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인 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주”향후 인사는 성과중심 기조를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인 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했다.
이 원장은 “올해 말 예정된 정기인사는 연공서열에 얽매이지 않고 업무성과에 따라 승진 등 보직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특히 부서장,2002년 월드컵 주장팀장 등 중간관리자 인사는 조직 및 위기 관리능력,대내외 소통·협력 역량 등에 대한 면밀한 평가에 중점을 둘 계획이며 향후에도 이러한 성과중심 인사기조가 조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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