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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코스피가 14일 간밤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2640대를 회복�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3.00포인트(0.88%) 오른 2644.50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 9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7.61포인트(1.05%) 오른 2649.11로 출발해 2653.71까지 상승했으나 장중 오름폭을 줄였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9.8원 내린 1360.6원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918억원 순매수하며 4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나타냈다.개인과 기관은 각각 3163억원,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27길 5113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3041억원 순매도했다.
국내 증시는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 둔화에 강세를 보인 미국 증시의 영향을 받아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특히 엔비디아(6.53%),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27길 5테슬라(5.24%) 강세에 국내 반도체주와 이차전지주가 덩달아 오르면서 상승장을 견인했다.
다만 다음날 국내 증시가 광복절을 맞아 휴장하는 가운데 이날 저녁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27길 515일 미국 7월 소매판매 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지수 상단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생산자물가지수 완화에 따른 안도감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가 상승했다"며 "다만 오후 들어 휴장을 앞두고 상승폭이 둔화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7월 CPI와 소매판매 지표가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모든 지표가 예상대로 나온다면 시장은 경기 침체 우려를 떨쳐내고 환호하겠으나,이전보다 시장 심리가 약해진 상황에서 지표가 예측을 벗어날 경우 변동성 또한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1.97포인트(1.56%) 오른 776.83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0.25포인트(1.34%) 오른 775.11로 출발해 상승폭을 소폭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26억원,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27길 58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802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날 하루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8조6840억원,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27길 57조5690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