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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뷰티 아이템부터 홈캉스족 상품까지
무더운 날씨…실내 팝업스토어도백화점 업계가 휴가철을 앞두고 전국 매장에서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국내 백화점 3사(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여름 정기 세일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300여개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한다.정기 세일 일환으로 진행되는 여름철 피부 관리를 위한 프로모션에서는 입생로랑,스포츠 분석랑콤,맥,시세이도 등 주요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15% 혜택을 선보인다.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홈캉스족'을 위한 '홈 바캉스 페스타'에서는 소프라움,알레르망,코지네스트,세사 등의 침구 브랜드가 참여하는‘냉감·인견 여름 침구 특가전’을 진행해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또 장마철 집안에 향기를 책임져줄 우드윅,라떼르 등의 디퓨저 브랜드를 20% 할인 판매하며 휘슬러,스타우브 등 주방용품 브랜드에서는 여름철 보양식 조리를 위한 무쇠·스텐 냄비를 최대 50% 할인한다.
롯데백화점몰에선 여름 정기 세일 기간에 맞춰 '서머세일(Summer SALE) 특가딜'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폴로,CK진,브룩스브라더스,프레디페리 등 50여개 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6%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선보인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올해 이른 무더위로 바캉스 계획을 앞당긴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해 여름 세일 기간 동안 다양한 상품할인과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시작되기 전 최대의 혜택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세일 기간에 강남점 스와로브스키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우선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는 이달 25일까지 스와로브스키의 2024년 여름 캠페인 팝업 스토어를 펼치고,3층 분더샵 매장 팝업존에선 이달 말일까지 썸머 바캉스 선글라스 컬렉션을 진행한다.
또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프레쉬파인드와 협업해 냉감 이불 상품을 신세계 단독으로 소개한다.통기성이 우수한 린넨,썸머 양모,냉감 섬유 제품을 본점,강남점,센텀시티점 등 프레쉬파인드 입점 매장에서 다음 달 31일까지 최대 55% 할인해 선보인다.
여름 신상품과 시즌오프 상품은 최초 판매가의 최대 반값(50% 할인)에 판매한다.신세계백화점은 급격히 찾아온 더위에 바캉스 용품을 찾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보고 나이키 스윔,아레나,레노마 등 인기 수영복을 최대 30% 할인하며 브랜드별로 물량을 지난해보다 최대 20% 이상 늘렸다.
현대백화점도 패션·잡화·리빙 등 전 상품군에서 비이커,클럽모나코,DKNY 등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봄·여름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목동점에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트레블 웨어 브랜드 '만다리나덕'의 패밀리 세일을 진행해 캐리어와 백팩 등 인기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20~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천호점에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아디다스 할인전을,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나이키 할인전을 열고 의류,신발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판매 한다.
현대백화점은 세일 기간 이색적인 전시와 팝업스토어도 연다.목동점 2층에서 다음달 8일까지 아쿠아스케이프 전시 '자연을 디자인하다'가 진행한다.아쿠아스케이프는 'Aqua(수중)'와 'Landscape(풍경)'의 합성어로 수초나 돌을 활용해 수중 정원을 만드는 예술이다.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선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일본 애니메이션 '주술회전' 팝업스토어를 열고,80여종의 상품과 굿즈,한정 포토카드,리무버블 스티커 세트 등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여름 정기 세일은 의류·잡화를 비롯해 유·아동 상품 물량을 브랜드별로 지난해보다 최대 20% 이상 늘린 것이 특징"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에 봄·여름 신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