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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호 태풍 '암필'이 일본 열도 방향으로 접근 중으로 예상 이동경로상 한반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암필은 16일 오전 3시 기준 일본 도쿄 동쪽 약 220㎞를 시속 22㎞의 속도로 북상 중이다.중심 기압은 955hPa(헥토파스칼),파리 생제르맹 fc 대 ac 밀란 타임라인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40m를 기록했다.
이 태풍은 오후 3시 일본 센다이 동남동쪽 약 300km 부근 해상까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암필의 강도는 '강'에서 '매우 강'으로 세질 전망이다.암필은 19일 일본 삿포로 동쪽 약 148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한 뒤 이후 온대저기압으로 바뀔 예정이다.
일본 기상청은 "일본 동부와 도호쿠 지방에서 매우 강한 바람과 호우에 따른 재해 발생의 우려가 있다"며 "하천의 범람 등을 엄중하게 경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암필은 17일 0시까지 간토와 도카이 등의 지역에 200~300㎜에 이르는 비를 집중적으로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암필의 북상으로 16일 국내에서 출발해 일본 도쿄로 향할 예정이던 항공편 20여편이 무더기로 결항된다.
대한항공은 태풍 암필의 영향으로 16일 정오부터 17일 오전 3시까지 국내 공항에서 도쿄 나리타· 하네다 공항으로 향하는 항공편 6편의 결항을 이날 안내했다.
또 16일 도쿄행 항공편 4편이 지연될 것으로 통보했다.
아시아나항공도 16일 국내에서 출발하는 도쿄행 항공편 3편이 결항하고,파리 생제르맹 fc 대 ac 밀란 타임라인2편이 지연 운항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도 16일 각각 인천,파리 생제르맹 fc 대 ac 밀란 타임라인부산을 떠나 도쿄로 향할 예정이던 5편이 결항한다고 공지했다.
이스타항공 역시 같은 날 도쿄행 항공편 1편의 취소를 안내하는 등 저비용항공사(LCC)들의 결항 취소도 잇따랐다.
한국뿐만 아니라 ANA와 JAL 등 일본 국적 항공사들도 이날 도쿄 나리타·하네다 공항 출발 항공편 500여 편을 결항한다.
아울러 암필의 영향을 받아 신칸센 등 철도는 16일 오전부터 순차적으로 운행을 중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