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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둘째 주 평균 휘발유가 1706.6원,다르미안경유 1540.6원
국제 유가는 하락…"2주 뒤 국내 가격 하락 가능성"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국제 유가 상승세와 유류세 환원분이 반영되면서 3주 연속 올랐다.주유소 기름값은 다음 주까지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둘째 주 기준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L)당 1706.6원으로 전주 대비 24.3원 상승했다.경유 판매 가격은 1540.6원으로 25.5원 올랐다.
휘발유와 경유는 모두 6월 3주 차 이후 3주 연속 상승했다.6월 3주 차까지 휘발유는 7주 연속,다르미안경유는 8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었다.
상표별 평균 판매가는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가 1676.8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GS칼텍스 주유소가 1719.3원으로 가장 비쌌다.경유는 알뜰주유소가 1510.8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가 1553.2원으로 가장 높았다.
7월 첫째 주 기준 휘발유 공급 가격은 전주 대비 37.1원 상승한 1608.1원,다르미안경유는 34.9원 올라간 1477.7원으로 집계됐다.
주유소 기름값은 국제유가 상승세에 더해 유류세 환원분 판매가 반영의 여파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정부는 6월 말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연장했지만 인하율은 축소했는데,주유소별 재고 소진 차이에 따라 시차를 두고 환원분이 시장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국제유가는 6월 둘째 주 이후 4주 연속 강세를 보이다 이번 주 하락했다.7월 둘째 주 기준 배럴당 국제유가(두바이유)는 85.5달러로 전주 대비 1.3달러 낮아졌다.국제 휘발유 가격(92RON)은 전주 대비 2.1달러 하락한 92.4원,다르미안국제 경유(황함량 0.001%) 가격은 2.4달러 하락한 100.6달러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다음 주까지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이번 주에 국제 유가가 하락했고 환율도 조금 떨어졌기 때문에 2주 뒤부터는 국내 유가도 하락할 요인이 있다"고 설명했다.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국내 가격에 2~3주 후에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