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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취임 1년
국회서 본지와 특별 인터뷰
"맞춤형 특화발전 정책 필요"
2개월마다 시도지사 회의 약속
우 위원장은 지난해 6월 춘천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식 종료 이후 진행된 오찬에서 윤 대통령이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의 관계론'을 강조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당시,기존 고객 산호에 대한 무료 베팅윤 대통령은 김진태 지사에게 '중앙 정부는 물길을 터주고 운하와 부두를 만들어주면,그 위에 어떤 종류의 선박을 띄울지는 지방정부의 몫이다'라며 아주 함축적인 용어로 양 정부의 관계를 정리해 주셨다"고 재차 강조했다.그러면서 "이같은 기조를 바탕으로,앞으로는 분기별로 진행됐던 시·도지사 회의 자리를 2개월에 한 번씩 열어 지방시대 종합 계획이 효과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또 장애가 있는지를 점검,지방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난해 7월 10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포괄하는 첫 통합 계획인 지방 주도의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 수립과 수도권에 집중됐던 국토 공간의 이용 공정성의 토대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강원과 제주,세종,전북은 특별자치시도라는 공통 분모를 기반으로 연대를 강화하는 4개 특별자치시도 협의체를 운영하며 상생협력하고 있다.
이 중,강원과 전북은 지역 주도형 상향식 특별자치도로 출범했으며,11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런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민회와 강원도민일보,박정하 국회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22대 국회와 강원특별자치시대 발전 전략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하고,완전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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