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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에서 개최,fc힘키37년의 정통성 유지
김석필 부시장 "애국충절의 도시 계승해야"![[천안=뉴시스] 박우경 기자= 14일 김석필 충남 천안시 부시장이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계획을 밝히고 있다.2024.8.14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08/14/NISI20240814_0001628435_web_20240814120539_20240814131716828.jpg?type=w647)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오는 15일‘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독립기념관에서 자체적으로 연다고 14일 밝혔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14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1987년 8월 15일 독립기념관 개관 이후 꾸준히 개최해오던 광복절 경축식이 취소됨에 따라 자체적으로 경축식을 개최해 37년의 정통성을 유지·계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관순 열사 등 수많은 애국열사의 고향이자 애국충절의 도시로서,fc힘키광복절 경축식 취소에 따른 부정적 여론과 함께 경축식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 귀 기울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광복절인 15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이번 경축식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천안시민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경축식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주제공연,fc힘키광복절 노래 제창,fc힘키만세삼창,fc힘키특별기획전 및 전시관 관람 등으로 진행한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광복절 경축식은 중단 없이 지속돼야 한다”며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시민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천안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것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매년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되던 광복절 경축식은 역사관 논란을 빚는 김형석 관장이 취임한 뒤 돌연 취소됐다.
김 관장은 경축식 취소에 대해 '취임 전에 결정된 일'이라고 해명했으나,기념관 측은 김 관장의 취임식 직후 취소된 것이라며 이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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