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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에서 발생한 냉각탑 화재 원인을 조사했지만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수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자포리자 원전은 유럽 최대의 원자력 발전소로 우크라이나 인력들이 시설을 운영하지만 러시아가 원전 일대를 점령해 통제 중입니다.
현지시간 11일 자포리자 원전에 화재가 발생해 냉각탑 2개 중 1개가 손상되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상대방이 이를 촉발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불이 났고,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이 냉각탑 안에서 타이어를 태워 화재를 꾸며냈다고 주장했습니다.
IAEA는 성명에서 "IAEA 자포리자 지원임무단이 화재의 영향을 즉각 평가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오늘 오전 냉각탑 부분에 접근했다"며 "관찰 결과를 토대로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일차적인 화재 원인이 냉각탑 바닥에서 시작됐을 가능성은 작다고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금까지의 조사,관찰 결과에 근거해 원인에 대한 확실한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IAEA는 이와 함께 "점검 중 타이어나 드론 잔해는 관찰되지 않았다"며 "조사팀은 냉각탑 바닥에 위치한 파편이나 재,올드패리그을음 등에 큰 교란 징후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IAEA는 화재 피해가 약 10m 높이에 위치한 물 분사구 분포층의 탑 내부에 집중됐을 가능성이 크다며,올드패리이에 대한 접근과 추가 검토 등을 거쳐 전반적인 분석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