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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부터 시작된 비는 내일(5일)까지 거세게 내릴 전망이다.
4일 기상청은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그리고 강한 남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돼 이날 늦은 오후부터 중부지방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후 3~6시부터 수도권과 강원북부내륙,충남권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6시부터는 강원도와 충북,경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해5도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2019 fifa u-20 남자 월드컵 중계인천에도 호우특보가 내려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도엔 시간당 최대 30㎜ 내외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5일 오전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거센 빗줄기가 쏟아질 전망이다.
비는 오는 5일 오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소강상태를 보이지만,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을 수 있다.
이틀 간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2019 fifa u-20 남자 월드컵 중계충북,전북 30~100㎜(많은 곳 대전·세종·충남 150㎜ 이상,충북 120㎜ 이상) ▲서울·인천·경기,강원내륙·산지,광주·전남,경남내륙,대구·경북내륙 30~80㎜(많은 곳 경기남부 100㎜ 이상) ▲서해5도 20~60㎜ ▲강원동해안,부산·울산·경남남해안,경북동해안,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 5㎜ 미만이다.
기상청은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시설물 붕괴,2019 fifa u-20 남자 월드컵 중계하수도 역류 등의 가능성이 있으니 대비해야 한다"며 "지하차도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가급적 출입하지 말고,2019 fifa u-20 남자 월드컵 중계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