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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마트·슈퍼·홈쇼핑·멤버스 공동으로
'채용 연계형 마케팅 인턴' 30일까지 모집
8주간 롯데 마케톤 통해 마케팅 역량 검증
전형후 지원자 선호 고려해 계열사별 채용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사진 제공=롯데백화점 
[서울경제]
롯데 유통군이 마케팅 전문가로 성장할 신입사원을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이번 채용은 2022년 롯데 유통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계열사 통합으로 진행된다.
롯데 유통군은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슈퍼·롯데홈쇼핑·롯데멤버스 총 5개 계열사가 공동으로‘채용 연계형 마케팅 인턴’을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전형 방식은 롯데그룹의 직무 역량 중심 채용 방식인‘아이엠(I’M) 전형’이다.다만 롯데 유통군의 전형은 마케팅 직무역량 검증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인턴들은 마케팅과 마라톤의 합성어인‘롯데 마케톤’이라는 롯데 유통군 마케팅 인턴십을 8주 동안 진행하며 마케팅 전문성과 실전 경험을 갖출 수 있다.롯데 유통군 현업 전문가들은 특강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코칭을 통해 인턴들이 역량과 아이디어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프레젠테이션(PT)에서 선정된 아이디어의 경우 비용을 지원받아 실제 현업에서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채용 연계형 마케팅 인턴 공개 모집은 스토리 심사,제주 비스타케이 월드컵현장 오디션 순으로 진행된다.전형 합격자에 한해 8주 간의 인턴십 종료 후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스토리 심사에서는 지원자가 작성한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현장 오디션에서는 직무 관련 PT 등에 대해 평가가 이뤄진다.지원 시에는 5개 계열사 및‘마케팅/브랜드 전략’과‘디지털/데이터 마케팅’두 가지 세부 직무에 대해 각각 1,제주 비스타케이 월드컵2순위로 지정해 지원할 수 있다.마케팅 외에도 디자인,제주 비스타케이 월드컵상품기획자(MD),제주 비스타케이 월드컵PD,제주 비스타케이 월드컵IT운영 등의 직무도 채용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과 관련한 온라인 설명회는 21일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진행된다.20일까지 롯데 유통군 채용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롯데 유통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경석 롯데 유통군HQ 인재육성팀장은 "롯데 마케톤이 예비 마케터들의 전문성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인이 낸 아이디어를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국내 대표 유통기업에서의 실전 경험을 통해 마케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