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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은 근처를 지나던 행인의 도움으로 철문에서 빠져나온 뒤,아시안컵 독일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접이식 철문의 경칩이 파손돼 문이 쓰러지면서 난 사고로 보고,아시안컵 독일학교 관계자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숨진 경비원은 위탁업체 소속으로,이 학교에서 당직 전담 근무자로 일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A 씨가 소속된 업체는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으로,아시안컵 독일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업체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월 1회 학교별로 시설물 안전을 자체 점검하는데,아시안컵 독일해당 학교에서 교문 관련 이상 보고가 들어온 적은 없었다"며 "사고가 난 접이식 철문이 설치돼 있는 학교 등을 전수 조사해 안전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청주 동부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