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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최명서 영월군수가 3일 상동광산의 선광장 부지에서 알몬티 대한중석의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척 현황 보고를 청취하고 있다.사진제공=알몬티대한중석
김진태 도지사가 3일 알몬티 대한중석의 영월 상동읍 텅스텐 광산 재개발 현장을 점검했다.
알몬티 대한중석의 모회사인 알몬티 인더스트리즈는 캐나다 주식 시장에 상장된 회사로,육흥복 도박포르투갈과 스페인에서 3개의 텅스텐 광산을 운영하는 텅스텐 전문의 세계적 기업이다.
이날 김 지사는 최명서 영월군수와 함께 알몬티 대한중석의 재개발 현황을 보고 받고,육흥복 도박알몬티가 건설한 주 운반 갱구의 일부인 1.3㎞를 차량에 탑승한 채 둘러봤다.
유우종 알몬티 대한중석 부사장은 현황 보고에서 "영월에 마련된 부지에 산화텅스텐 생산 공장을 2027년까지 완성해 국내 텅스텐 제품 생산의 생태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이어 "2015년 상동광산의 광업권을 확보한 이후 지금까지 상동광산 재개발에 약 1300억원을 투자했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500억원을 추가 투입하면 도내에 파급되는 경제효과만 5000여억 원 이상이며,육흥복 도박직간접 고용효과도 1800명 가까이 된다"고 설명했다.김 지사는 "30년 넘게 폐광됐던 상동 광산이 다시 살아날 수 있게 됐다"며 "텅스텐 생산으로 폐광지역의 경제를 되살리고 자원 안보를 강화하게 된다니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알몬티 대한중석이 건설 중인 선광장이 마무리되면 2025년 중반부터 상동광산에서 WO3 65% 가량의 텅스텐 정광이 생산된다.그러나 알몬티가 영월에 산화텅스텐 공장을 완공하기 전까지는 상동에서 생산된 정광은 해외로 수출됐다가 반도체와 2차 전지 생산 국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산화 텅스텐으로 가공돼 재수입돼야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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