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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 성과 부진 극복 일환…타사와 협업도 확대메타가 메타버스 게임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다.가상 현실 플랫폼의 성과 부진을 돌파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테크크런치는 2일(현지시간) 메타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새로운 유형의 게임 제작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 같은 사실은 메타의 인력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고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플레이할 때마다 바뀌는 게임' 같은 새로운 이용자 경험을 연구할 인재를 찾고 있다고 공지했다.또 게임 제작 절차와 출고 시간을 개선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반 도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타는 채용 공지문에서 "이 분야는 아직 막 태동하는 영역이긴 하지만,모로코 월드컵현재 가능하지 않은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낼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외신은 이번 시도가 가상 현실(VR) 플랫폼 호라이즌을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분석했다.호라이즌은 메타가 야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메타버스 전략의 핵심 축이다.
하지만 최근 메타버스 연구 부서 리얼리티 랩스는 호라이즌 사용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VR 헤드셋인 '퀘스트'를 내놨지만,모로코 월드컵호라이즌 이용 증가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이로 인해 메타는 수십억 달러의 운영 손실을 안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메타는 다른 헤드셋 제조업체와의 협업을 확대하기도 했다.신체 추적 등 타사의 소포트웨어 기반 기술을 퀘스트에 활용하고 저작권을 부여한 것이다.
동시에 메타버스 게임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늘렸다.이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퀘스트 전용 게임 개발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초 메타는 "생성형 AI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며 "생성형 AI에 집중하는 새로운 최고 수준의 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시도가 리얼리티 랩스의 상황을 금방 전환시키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측된다.저커버그는 지난 4월 "회사가 생성형 AI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려면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