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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NH투자증권은 28일 한국금융지주(071050) 주가를 4.65% 상향한 9만 원으로 제시하고,애틀랜타 유나이티드 대 인터 마이애미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유지했다.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PF 사업성 평가에 따른 추가 손실액 윤곽이 드러나며 본업 정상화도 동시 진행되고 있다"면서 "저축은행,캐피탈의 충당금이 관건이나 전사 합산액은 전년 대비 제한적일 것으로 우려가 마무리되는 과정과 실적 개선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이어 "5월 금융당국의 부동산 PF 정상화 방안 발표 이후 가이드라인이 구체화되며 2024~2026년 주당 손이익을 각각 19%,22%,애틀랜타 유나이티드 대 인터 마이애미16% 상향했다"며 "사업성 평가 진행에 따라 매분기 손실인식할 가능성 높다고 추측하며 2분기 약 1000억 원 인식 예정으로,이익체력 고려 시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한국금융지주는 증권,저축은행,애틀랜타 유나이티드 대 인터 마이애미캐피탈,자산운용 등 다양한 금융자회사를 보유하여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지니고 있다"며 "지난 2년간 금리인상으로 인해 본업의 경쟁력이 돋보이지 못했으나 저금리 기조,애틀랜타 유나이티드 대 인터 마이애미주식시장 활성화,PF 시장 연착륙과 함께 이익의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타사와 달리 본업에서의 수익 확대를 통한 주주가치제고 원칙 고수하고 있다.기존과 동일하게 배당성향 20% 이상을 목표로 하며 자사주 계획은 없는 것으로 파악 돼 밸류업 정책은 아쉽다"며 "기업가치제고가 강조되는 기조에서 경쟁사와의 주가 차별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실적개선 증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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