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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오후 1시 반쯤 충북 청주시 옥산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부근에서 진로변경을 시도하던 화물차를 승용차가 들이받아 승용차 화물차 등 넉 대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한 명이 경상을 입고,리버스 1999 월드컵 25화물차에 실려 있던 맥주병 수천 병이 이 도로에 쏟아져 일대 차량 통행이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오늘(8일) 낮 1시 40분쯤 인천 학익동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 나들목 부근
인천항 방향 1km 지점에서 화물차에 실린 맥주병 600여 병이 도로 위로 쏟아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지만 사고 수습을 위해 도로가 통제됐고,리버스 1999 월드컵 25일대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차선을 바꾸던 가운데,리버스 1999 월드컵 25화물차가 이를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 제공 : 익명 시청자 및 시청자 송영훈 씨]
제작 : YTN 안용준 P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