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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후원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3기 선포식 및 경진대회
이복현 원장 "디지털 금융 인재 육성의 통로 되길 기대"
함영주 회장 "디지털 금융 경쟁력의 핵심은 인재 양성" 하나금융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8일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3기 선포식을 개최하고,마작 대나무자리최종 참여자 선발을 위한 '디지털 신기술 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융의 디지털화에 발맞춰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실무형 미래 인재 양성 프로젝트로,하나금융이 주최하고 금융감독원과 구글,마작 대나무자리아마존웹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SK텔레콤이 후원한다.
이날 3기 선포식 행사장에는 이복현 금감원장,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강세원 SK텔레콤 부사장 등 외부 인사를 비롯해 함영주 회장 등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서류 심사를 통과한 20개팀 78명의 청년들도 함께 참석해 선포식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복현 원장은 "하나금융의 청년들을 위한 투자가 우수한 디지털 금융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통로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함영주 회장은 "디지털 금융 경쟁력의 핵심은 우수한 디지털 인재가 결정하고,기업의 사활은 디지털 인재의 육성과 확보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20개팀이 참여한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디지털 신기술 ABCD(AI,Blockchain,마작 대나무자리Cloud,Data)를 활용한 혁신적인 금융·디지털 융복합 아이디어들이 제안됐다.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최종 참여팀들에는 전문화된 소프트웨어 집중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전문교육 이후에는 3개월간 하나금융그룹 현업 직원들과의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모든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되는 우수 참여팀들에겐 총 3천만원의 상금이,상위 3개 팀엔 글로벌 IT 기업으로의 견학 특전도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