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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서,데지카 문상피의자 A 씨 살인 혐의로 입건 조사
피해자,데지카 문상A 씨와 평소 알고 지낸 30대 여성 21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 칼부림 사건이 일어난 현장에 핏자국이 남아있다.2023.7.2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장시온 기자 = 대낮에 서울 신림역 인근 건물에서 지인에게 흉기를 찌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피해 여성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관악경찰서·소방서 등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1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 건물 내부에서 30대 여성 A 씨가 피해자의 배를 흉기로 찔러 현장에서 체포됐다.
피해자는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3시쯤 병원에서 숨졌다.소방 관계자는 "피해자는 사고 당시 배에 4~5㎝ 자상을 입고 출혈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A 씨와 평소 알고 지낸 30대 또래 여성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당초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했으나 피해자 사망으로 살인 혐의로 변경해 조사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이상 동기 범죄는 아닌 걸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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