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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도 수익성 강화…신작도 6종 출시"
넵튠은 지난해 2분기부터 흑자를 지속하는 등 내실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그간 큰 규모의 인수·투자로 인해 적자였으나,세리에매니이제 실제 사업을 통해 이익을 얻고 비용 효율화에도 성공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을 보면 '게임'은 상반기 436억원을 달성했다.넵튠의 모바일 게임 '무한의 계단'이 서비스 10년차에도 여전한 인기를 보였고,세리에매니자회사 '트리플라'가 지난 5월 출시한 방치형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고양이 오피스'도 선전했다.
광고 플랫폼은 상반기 누적 광고 거래액이 368억원에 달했고,세리에매니누적 매출은 63억원을 기록했다.
넵튠은 올해 하반기 수익성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게임 사업은 자회사 트리플라의 신작 3종을 포함해 총 6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개발사 '펀스테이'와 첫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해외 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게임 퍼블리싱 사업도 단계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광고 플랫폼 사업은 비보상형 광고 사업에 집중한 기존 전략 방향을 확장해 보상형 광고 플랫폼을 새롭게 론칭할 방침이다.
강율빈 넵튠 대표는 "하반기에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외부 불확실성 등으로 경영 환경이 지금과 유사하거나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신작 6종과 보상형 광고 플랫폼 등 검증된 신규 사업 등을 통해 영업이익을 증대시키고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