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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 포파나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AI 서비스·인프라-플랫폼-데이터 기술 고도화
다양한 산업 sLLM 익시젠을 개발…전문성 강화
4대 AI 응용서비스 등 전체 사업에 적용 확대
“B2B AI 전략으로,AI 사업자로 발돋움할 것”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LG유플러스는 2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간담회를 열고,인공지능(AI) 중심의 B2B 중장기 성장 전략‘올인 AI(All in AI)’를 발표했다.올인 AI는 인프라,웨슬리 포파나플랫폼(생성형 AI),웨슬리 포파나데이터 등 기술 혁신으로‘AI 응용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특히 오는 2028년에는 AI데이터센터(AIDC),온디바이스AI 등‘AI 인프라’사업 및‘AI 신사업’은 물론,AICC(AI 콘택센터),기업 커뮤니케이션,SOHO(소상공인),모빌리티 등 4대 AI 응용서비스를 확대 등을 통해 매출‘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AIDC,온디바이스AI 고도화→ AI 응용서비스 안정성 강화= LG유플러스는 AI 응용서비스의 근간인‘인프라’영역에서 AIDC,온디바이스 AI 등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
AI 인프라의 핵심인 데이터센터 사업은 차세대 냉각 시스템,대규모 서버 수용량 등을 바탕으로,LG유플러스의 소형언어모델(sLLM) 익시젠을 활용해 기업들의 AI 서버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
또 LG유플러스는 추후 개발 예정인 AI데이터센터를 포함해 총 3개의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 센터를 보유하고,웨슬리 포파나국내외 기업과 협업해 냉각 기술 고도화 및 고객사에 맞춘 최적화된 냉각 기술을 구축하는 등 서버 안정성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확보한다.
온디바이스AI 사업에서는 국내 반도체 설계 회사‘딥엑스’와 함께 LG유플러스의 sLLM 익시젠을 접목한 AI반도체를 연내에 선보인다.AI반도체는 특정 산업 전문성은 물론,기존 AI 반도체 대비 상용화 시간 및 가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익시젠’중심,웨슬리 포파나sLLM 도입→ 데이터 학습→ sLLM 강화 선순환= AI 응용서비스의 기술력을 좌우하는 플랫폼과 데이터 영역에서는‘익시젠’이 구심점 역할을 한다.
플랫폼 영역에서는 익시젠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 영역의 특화 sLLM을 대상으로 고도화에 나선다.이와 관련 LG유플러스는 연내 금융,교육,보안 등 다양한 산업에 특화된 sLLM 익시젠을 개발하고,고객사에 ��춰 sLLM의 규모를 선택할 수 있도록 파리미터 수를 88억개,250억개 등으로 세분화할 예정이다.
데이터 영역에서는 고객사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AI가 다시 학습하는 식으로 전문성을 강화한다.기업 입장에서는 익시젠의 경량화된 모델을 빠르게 적용한 후 추가 데이터를 지속 학습해 AI 서비스의 성능을 높여갈 수 있다.
▶AICC·기업 커뮤니케이션·SOHO·모빌리티 등 전 사업에 AI 도입= LG유플러스는 4대 AI 응용서비스 사업을 시작으로,신규 사업에도 적용하는 등 AI를 전체 사업 영역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특화 sLLM 기반 AICC로 고객사 산업 특성에 맞춘 답변,웨슬리 포파나상담 요약,자동 분류 등 기능을 탑재한다.보안이나 특화 서비스 등 수요가 있는 고객사에는‘구축형’콜센터,소규모 기업·스타트업 대상으로는‘공유형’콜센터로 상품을 구성 등 전략을 달리한다.
기업 커뮤니케이션 사업에서는 올해 하반기 기업 메시징,기업용 전화 등 모든 소통 채널에 AI를 접목한‘커뮤니케이션 AX’상품을 선보인다.
SOHO 사업은 기존에 선보인 AI 전화,AI 예약,웨슬리 포파나AI CCTV 등 하드웨어에 온디바이스AI를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모빌리티 사업은 배차부터 정산까지 전 과정을 AI가 학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전무)은 “올인 AI 전략은 LG유플러스의 역량을 AI에 결집하고,모든 서비스에 AI를 적용하겠다는 의미”라며 “고객 성장을 이끄는 AI 사업자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