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화재 진화작업 도중 폭발로 소방관 16명이 다친 서울 목동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불씨가 확인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출동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30일) 오후 1시 50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의 23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 지하 1층에서 철거 작업을 진행하던 작업자로부터 불씨 다수가 떨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철거작업중 불꽃이 튄 것으로 화재는 아닌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추가 안전 사고 우려가 있는지 살피고 있습니다.
이 주상복합아파트 지하주차장 재활용 분리 수거장에서 불이 난 뒤 12시간 만인 밤 8시쯤 불이 꺼졌습니다.
아파트 주민 등 42명이 연기를 마셔 응급처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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