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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주택 3곳서 불…60대 주민 연기흡입 병원 이송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18일 강원 속초 중앙시장 일대 주택 여러 곳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11시 사이 속초 중앙시장 인근 주택 3곳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인해 인근 60대 주민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탐문 수사를 벌인 경찰은 같은 날 오전 11시 10분께 현장 인근에서 배회하던 30대 방화 용의자 A씨를 붙잡았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6분께 속초 중앙시장 인근 주택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만에 꺼졌다.
같은 날 오전 10시 27분과 오전 8시 38분께 비슷한 위치 다른 주택 2곳에서도 불이 나 각각 약 1시간 30분,16-17 쇼트트랙 월드컵 4차 중계30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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