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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는 김상욱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미국재료학회(Materials Research Society·이하 MRS) 2025년 봄 학회 의장직과 유럽재료학회(European-Materials Research Society·이하 E-MRS) 2025년 가을 학회 의장직을 동시에 맡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김상욱 교수.KAIST 제공 
MRS와 E-MRS는 신소재 분야에선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로 손꼽힌다.이들 학회에선 주로 인공지능·반도체·에너지·지속성·헬스케어 등 인류가 당면한 난제를 신소재 과학기술 발전으로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한다.
MRS는 1973년 미국에서 설립돼 세계 1만3000명 이상 신소재 연구 관계자가 회원으로 참여,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경기학술기관과 산업체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E-MRS는 1983년 미국 MRS 학회에 참석했던 유럽 신소재 분야 과학자들이 기초과학과 산업 간 연결 및 커뮤니티를 강화하기 위해 설립했다.
현재 50개 이상 국적의 회원을 보유한 이 학회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봄),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경기폴란드 바르샤바(가을)에서 각각 학회를 열고 있다.
특히 내년 E-MRS 가을학회는 분자조립 나노 패턴(Directed Self-Assembly·이하 DSA) 관련 연구자들로 의장단이 조직됐다.최근 세계적으로 극자외선(EUV) 반도체 리소그래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DSA의 중요성이 새롭게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2003년 DSA 분야가 태동하던 시기,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경기고질적 난제였던 분자조립 나노 패터닝의 결함(defect) 문제를 세계 최초로 해결한 연구자다.
김 교수는 나노소재의 자기조립제어 분야에서 그간 290여 편의 SCI 학술지 논문을 발표하고,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경기20여 건의 국제 특허를 받았다.또 나노소재 실용화를 위한 창업 활동을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원천성 높은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MRS와 E-MR 동시 의장 역할 수행을 제안받았다.
두 학회 의장직을 동시에 맡은 세계적으로 흔치 않은 사례다.
한편 김 교수는 KAIST에서 화학공학 학사,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경기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위스콘신대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2004년부터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현재 김 교수는 KAIST에서 나노융합연구소 소장,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경기인권윤리센터 센터장도 겸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