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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팜민찐 총리와 만나 “양국 간 통관 간소화 등 제도적 협력을 계속 강화함으로써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우리 퇴역함,firo퇴역 경비정 양도 사업과 방산 협력이 차질 없이 진행돼 국방·안보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팜민찐 총리는 환대에 사의를 표하며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기초로 작년 6월 윤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이후 여러 분야에서 관계 발전을 이뤄왔으며 앞으로 더욱 많은 발전을 이뤄낼 여력이 크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북한이 유엔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며 핵·탄도미사일 개발과 도발을 지속하는 상황에서 국제사회가 북핵 불용 의지를 확고히 하고,firo안보리 대북 제재를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아세안 차원의 단합되고 단호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베트남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에 팜민찐 총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관한 대통령의 구상을 지지한다”고 답했다.양측은 한반도 비핵화 및 역내 평화,firo안정을 위한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팜민찐 총리는 “그간 베트남 경제 발전에 기여한 한국 기업들의 공헌을 높이 평가한다”며 “한국 기업들의 대베트남 투자 확대를 위해 규제 개선 등 노력해 왔고,firo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과 팜민찐 총리는 올해 10월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수립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