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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벽체 균열·담장 기울어짐·주차장 바닥 들뜸 등 접수…여진도 17→19건으로 늘어지난 12일 전북 부안군 행안면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의 피해가 500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도내 전역에서 접수된 지진 피해는 모두 506건으로 집계됐다.전날 오후 6시 기준 466건보다 40건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부안 406건,정읍·김제 각 31건,군산 11건,프로야구 심판 매수고창 10건,전주 8건,프로야구 심판 매수순창·완주·익산 각 3건이다.창고 벽체 균열,담장 기울어짐,프로야구 심판 매수주차장 바닥 들뜸 등이 주를 이뤘으며 국가유산 피해도 6건으로 집계됐다.
통일신라시대 승려 부설이 창건한 부안의 월명암(月明庵)에서 새로 들어온 건물 균열 신고를 당초 국가유산 피해로 분류했지만,프로야구 심판 매수추후 내부 논의를 거쳐 이 분류에서 제외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여진은 17건에서 19건으로 늘었다.이날 오전 5시 35분 본진이 일어난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0.4,프로야구 심판 매수전날 오후 10시 27분 같은 장소에서 규모 0.6의 여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자치도는 일주일 이내 큰 여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에 따라 비상 단계를 유지하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지진 피해를 계속 접수하면서 여진 발생 시의 도민 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며 "피해액이 산정되면 복구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