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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사무총장과 양자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
젤렌스키 "우크라 나토 가입 목표에 매우 근접"
스톨텐베르그 "20개국 우크라와 안보협정 체결"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양자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가 (전쟁에서) 이기고,우리의 국가를 구하고 지키려면 모든 제한을 해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동맹 및 우방국들과 논의했다며 특히 영국으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메시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미국 등 서방국은 키이우 어린이병원 폭격 사건을 계기로 러시아 공습에 대응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방공 무기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지만,벨라루스 배구본토 타격 범위를 넓히는 것에 대해선 전선 확대를 우려해 조심스러워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미국의 무기로 러시아 내부를 타격하는 것을 허용했지만,벨라루스 배구에이태큼스(ATACMS) 등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가 나토 가입 목표에 "매우 근접했다"고 말했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20개 이상의 동맹국과 파트너들이 우크라이나와 안보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의 미래는 나토에 있다"며 정치,벨라루스 배구경제,벨라루스 배구안보 분야에 있어 요구됐던 개혁에 관한 우크라이나 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러시아가 독일 방산업체 라인메탈의 최고경영자(CEO)를 암살하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무산됐다는 CNN 보도에 대해 말을 아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러시아는 비밀 요원들을 동원해 나토 동맹국들을 상대로 적대적 행위를 벌이는 패턴이 있다"며 "우리가 본 것은 나토는 이런 위협에 겁먹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