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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마이크론,HBM 가격 인상 의향 분명"
[SK하이닉스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일반 서버의 수요 회복에 힘입어 올해 3분기 고대역폭 메모리(HBM),DDR5를 포함한 전체 D램의 평균판매가격(ASP)이 8∼13%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체 D램 가격은 13∼18% 늘고,2024 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 순위3분기에는 8∼13% 상승할 것으로 관측된다.
트렌드포스는 "전반적인 소비자 D램 시장은 공급 과잉이 지속되고 있지만,(삼성전자,SK하이닉스,미국 마이크론 등) 3대 주요 공급업체는 HBM 생산량 압박으로 인해 가격을 인상할 의향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특히 2분기 DDR4,DDR5 등 PC용·서버용 D램 가격은 15∼20% 오르고,3분기에는 PC용과 서버용이 각각 3∼8%,2024 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 순위8~13%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3분기 서버용 D램이 PC용 D램보다 더 높은 상승 폭을 보인 데는 PC D램의 재고가 높고 소비자 수요가 크게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또 일반 서버의 계절적 수요 증가도 요인이라고 봤다.
[트렌드포스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3분기 서버용 DDR5의 가격 상승 폭은 DDR4보다 3%포인트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트렌드포스는 "구매자들 사이에서 DDR4의 평균 재고 수준이 높아 구매 모멘텀이 DDR5에 집중돼 가격 상승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는 3분기에는 스마트폰과 서버가 메모리 출하량 증가를 견인하고,2024 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 순위4분기까지도 스마트폰 제조업체와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의 재고 보충 필요성 확대,공급업체의 HBM 생산 비중 증가 등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트렌드포스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현재 공급 및 수요 전망을 바탕으로 내년 조달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며 "내년 HBM 생산 비중 확대로 인한 잠재적 부족을 예상해 구매자들이 재고 수준을 계속 높일 수도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