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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파노빨 국기6만6000달러대서 횡보

챗GPT를 활용해 생성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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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T) 승인과 미국 기준금리 인하 등 호재가 계속되지만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하지 못하고 있다.그 원인으로 '인공지능(AI)'을 지목하는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6만5812달러를 가리키고 있다.비트코인 가격이 6만6000달러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 5월 15일 이후 한 달 만이다.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서는 926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12일 오전까지 7만달러선에서 거래됐다.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상승률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다.그러나 기대와 달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세로 돌아섰다.특히 연준이 올해 말까지 미국 기준금리 인하를 당초 3차례에서 줄어든 1차례만 할 것임을 시사하면서 하락 폭이 커졌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 시장이 힘을 받지 못하는 이유로 AI에 대한 투자가 지목됐다.

비트코인 채굴기업 비트마이닝(BTCM)의 양유웨이(Youwei Yang)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시장의 포모(FOMO·시장에서 혼자만 뒤처지는 것 같은 공포감)가 인공지능(AI) 테마주에 집중되면서 위험자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상자산이 매력을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 3월 비트코인 가격은 7만3000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거래량은 전 고점을 넘지 못했다.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2021년 5월 가상자산 총 거래량은 3조2404억달러(약 4474조원)인 데 반해,파노빨 국기올해 3월은 2조216억달러(약 2791조원)였다.

양유웨이는 "주식시장은 모든 AI 뉴스를 낙관적으로 전망하면서 가상자산만의 매력을 잃고 있다"며 "시장 내 핫머니는 제한적이며,파노빨 국기현재 AI에 집중돼 있다.가상자산이 특별한 소식을 만들어 내기까지 해당 시장은 횡보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인마켓캡 자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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