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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경찰관이 보는데도 대놓고 무단횡단을 한 중국인 관광객들이 잇따라 단속에 적발된 가운데,일부 중국인 관광객들의 도를 넘는 민폐 행동이 뭇매를 맞고 있다.
성산일출봉에는‘금연 구역에서 흡연하면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안내문과 중국어로 된 안내 방송이 반복적으로 송출되고 있었지만,이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담배를 피웠다.
실제로 공원 바닥에서 발견된 담배꽁초 12개 중 5개가 중국 담배인 것으로 확인됐다.
관리사무소 근무자 A씨는 흡연자 상당수가 중국인이라고 매체에 전했다.A씨는 “못 들은 건지,2024년3월3일 VfL 볼프스부르크 VfB 슈투트가르트안 들리는 척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민원인들이 와서‘저 사람이 담배를 피우고 있다’고 말하면 다 중국인”이라고 토로했다.
최근 제주를 찾은 일부 외국인 관광객의 비신사적 행동을 두고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자 지난달 25일 제주 경찰은‘외국인 기초질서 단속’을 벌였다.
하지만 당시 단속에 걸린 중국인 관광객들은 “불법인 줄 몰랐다” “왜 중국인만 단속하냐” 등 되레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 수는 41만 1331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10만 5967명)에 비해 288% 증가했다.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최근 제주 도심 한복판에서는 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한 아이가 대변을 보는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이를 제지하지 않고 가만히 보고만 있는 중국인 엄마의 모습에 현지 네티즌들조차 부끄럽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이와 관련해 대만 자유시보는‘제주도,2024년3월3일 VfL 볼프스부르크 VfB 슈투트가르트중국 섬 되나?뒤치다꺼리하느라 바쁜 한국 정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2008년 한국은 중국인을 상대로 무비자 여행을 허용했고,제주도는 단숨에 중국인들의 해외 여행지로 주목받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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