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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0일 서울시교육청에 추모공간 마련
7월 18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추모식 개최
"제도적 개선 최선 다할 것"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추모행사에서 고인을 기리고,포이에마부띠끄교육활동보호와 교육공동체 회복을 다짐할 예정이다.추모 공간은 서울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 옆에 마련한다.운영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추모식은 18일 오후 4시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에서 진행한다.추모식에는 공동주관기관에서 초청한 내빈 등 약 200명이 참석한다.
서울시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공감)는 서이초 1주기에 선생님들이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외상 등에 대비해 트라우마 집중 치유 기간을 운영하고 개인 심리상담,포이에마부띠끄학교로 찾아가는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포이에마부띠끄유선 상담 등을 운영한다.특히,포이에마부띠끄서이초등학교에는 7월 18일 트라우마 전문가 2명과 교육활동보호센터 전문상담사 2명이 상주해 교직원을 집중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해 9월 교육활동보호종합대책을 비롯해 '교육활동침해 예방-대응-치유-기반 마련' 등 종합적인 교육활동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한편 지난해 7월 17일 서이초에서 1학년 담임을 맡던 2년 차 신규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뒤 교권 침해에 대한 사회적 공분이 일었다.서이초 교사는 학부모 민원과 문제행동 지도에 고충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지만,경찰 조사 결과 구체적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선생님의 헌신을 기억하고 유가족과 교육공동체의 슬픔을 함께 위로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교권 회복의 물결이 교육활동보호와 교육공동체의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권침해 #서울시교육청 #서이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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