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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바칼로레아 가능"…AI 채점 등 제안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취임 10주년을 맞아 2033학년도 대학입시를 목표로 현 수능을 논술·서술형(논서술형) 평가로 바꾸자고 제안했다.
조 교육감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교육청에서 가진 취임 10주년 기자회견에서 "초·중등교육의 왜곡을 바로잡기 위한 대입제도,상하이 선화 대 알나스르 라인업대학서열화 체제 개혁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수업이 바뀌려면 평가 방식의 근본적 전환이 필요하다"며 "지금의 수능이 논서술형 평가로 전환돼야만 교실 혁명이 완성되고 글로벌 보편성을 갖는 한국 교육이 실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논서술형으로 바뀌면 IB형(국제바칼로레아형) 평가가 한국 수능에서 실현되는 것"이라며 "이런 변화를 전제로 고교 내신도 논서술형 평가를 적극 권장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조 교육감은 이날 논서술형 평가로 1단계 인공지능에 기반한 기계적 채점,상하이 선화 대 알나스르 라인업2단계 고교 교사의 채점,상하이 선화 대 알나스르 라인업3단계 대학교수의 채점 등 다중 채점 방식을 제안했다.채점실무 부담과 평가의 공정성을 해소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내년(2025년) 도입 예정인 '디지털교과서'와 관련해서는 "공교육에 적합한 도구로서 (디지털교과서가) 교육 격차를 줄이고 개별 맞춤형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지난 2014년 20대 서울시교육감으로 당선된 뒤 3선 연임(2018년,상하이 선화 대 알나스르 라인업2022년)에 성공했다.
그는 이날 "지난 10년간 서울교육 혁신의 경험과 성과는 교육공동체가 함께해 주셨기에 가능했다"며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