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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습 성분 첨가하고 '노 워시' 타입으로 개발 (LG생활건강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LG생활건강(051900)은 강아지용 풋샴푸인 '강아지 발씻자'를 출시하고 카카오쇼핑 라이브 방송에서 처음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강아지 발씻자는 발을씻자 팀과 시리우스 팀이 함께 만든 콜라보 제품이다.
강아지의 피부가 사람보다 연약하다는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보습 성분을 첨가하고 씻을 필요가 없는 '노 워시'(No wash) 타입으로 개발했다.
사람용 발을씻자와 달리 스프레이가 아닌 솔 타입을 채택해 코와 발 사이가 가까운 강아지 특성을 고려했다.순한 처방으로 비건 인증도 받았다.
LG생활건강 마케팅 관계자는 "견종의 크기나 털 길이와 상관없이 모든 강아지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해서 전에 없던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