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가 경구용 비만 신약 후보물질 '다누글리프론'의 개발을 재개한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화이자가 발굴한 다누글리프론은 주사제형인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나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와 달리 먹는 형태의 비만약 후보물질로,
월드컵 참가국 수GLP-1 수용체 유사체를 소분자 화합물로 개량한 것이다.GLP-1은 식후 위·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식후 포만감을 늘려 체중 감량에 영향을 미친다.화이자에 따르면 다누글리프론은 혈당을 건강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인슐린 분비량을 늘리는 작용 기전을 갖는다.
앞서 화이자는 개발 중이던 다누글리프론의 1일 2회 제형의 임상시험을 작년 12월 한 차례 중단한 바 있다.당시 다누글리프론 1일 2회 제형은 임상 2b상 시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지만,메스꺼움·구토·설사를 비롯한 높은 부작용 발생 빈도를 보였다.이 때문에 다수의 시험 참가자들이 투약을 포기하자,
월드컵 참가국 수화이자는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화이자는 이번에 다누글리프론의 개발 경로를 바꿔 다시 한 번 개발에 도전한다고 밝혔다.화이자는 다누글리프론을 1일 1회 제형의 새로운 비만 치료제로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화이자가 진행 중인 임상시험은 경구용 다누글리프론 즉시 방출 제형과 변형 방출 제형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는 연구이며,
월드컵 참가국 수18세 이상 건강한 성인 14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현재까지 임상에서 안전성은 이전 연구 결과와 일치했으며,
월드컵 참가국 수간수치 상승 또한 발견되지 않았다.화이자는 하반기에 복용량 최적화 연구를 추가로 진행해 연내에 다누글리프론의 최적 용량을 결정할 예정이다.
화이자 미카엘 돌스턴 연구개발부문(R&D) 최고과학책임자는 "당사는 임상 중에 있는 3가지 후보물질을 포함한 비만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데,
월드컵 참가국 수이 중 다노글리프론은 이미 1일 2회 제형에서 우수한 효능을 입증했다"며 "1일 1회 제형이 경구 GLP-1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