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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3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하여,bq해당 업체 대표가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박순관 아리셀 대표는 25일 오후 2시쯤 사고 현장 부근에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해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으로 사죄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무엇보다 불의의 사고로 고인이 되신 분들과 유가족에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bq이번 사고로 부상 및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의 조속한 회복을 빈다”고 했다.
박 대표는 “큰 책임감을 갖고 고인과 유가족에 모든 방법 통해 필요한 상황을 지원하겠다”며 “관계 당국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사고 규명 재발 방지 등 후속 조치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직원들에 대한 안전교육이나 화재 대비가 부족했던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출구를 알 수 있도록 상시적,bq지속적으로 교육했고 작업장 곳곳에 비상 대피 매뉴얼을 비치했다”며 “외부에서 받는 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받았고 안전교육도 충분히 했다”고 답했다.불법 고용 의혹에 대해서도 “불법 파견은 없었다”고 했다.
지난 22일에도 해당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신고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박 대표는 “화재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받고 조치했으며,bq자체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쉬쉬한 게 아니다”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