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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형 전환,sur la table파트너사 확대 나서
“저력 보이겠다” 역량 결집 총력전SK텔레콤이 국내 및 한국계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결집한‘K-AI 얼라이언스’를 확대하기로 했다.오픈형 얼라이언스로 전환해 파트너사를 더 확대하는 것이다.이는 국내 AI 기술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차원이다.
SK텔레콤은 12일(현지 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연례행사인‘유나이티드 2024’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AI 컴퓨팅 효율화 플랫폼 기업 래블업과 AI 기반 자막·번역·통역 솔루션을 제공하는 XL8 등 AI 기술 기업 두 곳이 새롭게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초창기 7개사였던 파트너사 규모는 18개사로 늘어났다.
SK텔레콤은 얼라이언스 규모를 키워 국내 AI 생태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파트너사 간 협업 고도화 및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글로벌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논의도 이어갈 계획이다.
유영상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는 “혼자서 AI 혁신의 변화 속도를 따라가는 것은 불가능하며 협력은 필수”라며 “K-AI 얼라이언스의 도약으로 대한민국 AI 산업 발전을 이끌고 강한 기술과 협력을 토대로 글로벌 AI 시장에서 K-AI의 저력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AI 선도 기업과 협력도 지속적으로 추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