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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여자친구의 어머니까지 중상을 입힌 김레아가 첫 재판에서 심신미약을 주장했다.
수원지법 형사14부(고권홍 부장판사)는 18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레아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김레아 측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심신미약을 주장했다.김레아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이 사건을 깊이 반성하며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있다"면서도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으며 사전에 범행을 계획하지도 않았다"이라고 말했다.
또 변호인은 "피고인은 범행 당시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자신도 알지 못한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재판부에 정신감정을 원한다고 요청했다.김레아 측이 원하는 정신감정은 성인 재범 위험성 평가검사(KORAS-G)와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과거 정신 병력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레아는 지난 3월 25일 오전 9시 35분쯤 경기 화성시에 있는 자택에서 이별을 통보하려고 찾아온 여자친구 20대 A씨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고,월드컵 과르다도A씨의 어머니인 40대 B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전치 10주 이상의 중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김레아는 평소 "여자친구와 이별하면 죽이고 나도 죽겠다"는 등 강한 집착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또 과거 여자친구와 다투던 중 휴대전화를 던지거나 주먹으로 여자친구의 팔을 때려 멍들게 하는 등 폭력적인 성향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레아의 다음 공판은 내달 25일로,월드컵 과르다도해당 기일에는 검찰 측이 신청한 B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