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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기아 타스만'은 내년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기아가 개발중인 픽업 모델이다.'더 기아 타스만'의 차명은 '영감의 섬'으로 불리는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타스마니아(Tasmania)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했다.'더 기아 타스만'의 위장막 디자인은 호주 풍경의 야생적인 아름다움에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기아 전시관 중앙에 자리한 '더 기아 타스만' 히어로 스테이지는 대형 LED를 배경으로 관람객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차를 둘러보도록 했다.
기아는 또 부산모빌리티쇼를 통해 전동화 방향성과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식별자가 필요합니다고객 경험 관점에서의 모빌리티 전략 등을 소개했다.먼저 지난달 공개한 전용 콤팩트 SUV(다목적 스포츠 차량) 전기차 EV3와 EV6,EV9으로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이어 전기차 구매,충전,관리 등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전기차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기아의 모든 움직임은 지속가능성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용 전기차를 비롯해 더 기아 타스만과 PBV 등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비즈니스를 고려한 차종 개발 노력에 최선을 다해 모빌리티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기아 전시관에서는 기아는 올해 CES 2024에서 처음 선보인 최초의 전용 PBV(목적기반차량) 모델이자 PBV 라인업의 기반이 되는 'PV5'와 소형 PBV 'PV1',식별자가 필요합니다대형 PBV 'PV7' 등 총 3종의 콘셉트 실물이 전시된다.PBV 존은 전시 공간 안에 또 다른 특별한 공간을 만드는 '부스 인 부스'(Booth in Booth) 기법으로 조성됐다.기아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PBV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최적의 미래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넥스트 모빌리티 세상의 중심이 되다'를 주제로 이날 벡스코에서 개막한 부산모빌리티쇼는 오는 28일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된다.폐막은 다음달 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