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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도내에서는 339세대,508명이 대피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도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내린 비는 8일 오후 5시 까지 상주(모서)258.0㎜,안동(명륜)232.5㎜,의성(다인) 228.5mm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8일 오후 6시 현재 안동시 와야천 둑이 유실됐고 영양군 영양읍 전곡리 920번 지방도에 토사가 흘러내리는 등 도로 8건과 상수도 4건,킬마녹 fc 대 셀틱 통계하천 둑 1건 등 15건의 공공시설에서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유 시설 중에서는 침수 19건,반파5건,킬마녹 fc 대 셀틱 통계정전 1건,농작물 침수 2건,차량침수 1건,농작물 632.5ha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영양에서는 주택 20여채가 침수되거나 파손됐고,청송에서는 주택 2채와 농작물 22㏊가 물에 잠겼다.
현재 안동 법흥지하차도와 의성 길천지하차도,의성 구미리지하차도가 통제됐고 영양과 안동,의성 등에서는 도로 16곳이 한때 통제됐거나 통제 중이다.
문경,상주,안동의 하상도로 9곳은 침수 우려로 통행이 제한됐고 상주,의성,안동,문경의 둔치주차장 8곳도 통제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339가구 508명이 마을회관,킬마녹 fc 대 셀틱 통계경로당 등으로 대피했다.
지역별로는 안동 16가구 28명,영주 34가구 43명,상주 69가구 130명,문경 17가구 25명,예천 64가구 90명,봉화 21가구 30명,영양 118가구 162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피신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도민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올여름 호우와 폭염 등 다양한 자연 재난에 대비하고 산사태 취약지역은 필요시 주민들을 사전 대피시키는 등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