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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평당 분양가 1695만원…내년 5월 입주예정충북 청주시는 흥덕구 가경동(1416-1번지)‘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주상복합 입주자 모집공고를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속터미널 복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건설하는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은 258세대를 공급한다.1개 동,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170세대,84㎡B 42세대,109㎡ 42세대,브레멘 fc148㎡ 2세대,149㎡ 1세대,197㎡ 1세대다.
평균 평당분양가는 1695만원이다.발코니 확장 비용은 84㎡A형 기준,브레멘 fc1800만원이다.
견본주택은 오는 20일 흥덕구 비하동 35-28번지에서 문을 연다.청약일정은 24~26일이다.입주는 내년 5월 예정이다.
이재남 건축디자인과장은 “이 주상복합이 중심상업지역에 있어 택지비가 높고,역타공법으로 시공되는 등 택지비 상승 요인이 공급가액(분양가)에 반영됐다”며 “원자재 값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공사원가 상승과 고금리 여파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가경동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 시행사인 우민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높은 분양가에 대해 설명했다.
우민에 따르면 가경동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은 청주지역 처음으로 후분양 형태로 공급한다.
착공 후 3년간 원자재·인건비 상승에 따른 공사비 상승과 선지급 비용의 금융비용 증가로 공급가액이 높게 책정됐다.
또 일반적인 아파트가 아닌 주상복합이어서 공공기여금과 임시터미널 운영관리비 등 다양한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우민은 “해당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사업주체가 임의로 분양가를 정할 수 있음에도 불구,브레멘 fc청주시의 주거 물가 안정 정책에 부합하고,브레멘 fc실수요자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자 합리적 분양가를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분양 아파트와 단순 비교가 안 되는 이유는 높은 토지비와 고층 주상복합의 난이도 높은 공법,브레멘 fc후분양에 따른 자재와 공사비 등 선투입 비용의 제반 금융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