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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사육사,3개월 만에 중국서 푸바오 재회
푸바오,지난달부터 야외 방사장서 일반 공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강 사육사가 4,5일 워룽 선수핑 판다 기지를 찾아 푸바오가 생활하고 있는 방사장을 둘러보고,2019 아시안컵 카타르만남을 가졌다”라고 5일 밝혔다.
강 사육사는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날 당시 모친상에도 불구하고 공항부터 판다 기지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했다.
강 사육사는 “푸바오가 사는 곳을 직접 보니까 주변 환경이 너무 좋고,현지 사육사들이 푸바오를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한 모습들을 보여 마음이 놓인다”라며 “잘 적응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대견했고,2019 아시안컵 카타르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푸바오를 만나러 오고 싶다”라고 말했다.
강철원 사육사와 푸바오의 재회 모습은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말하는 동물원 뿌빠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3년 6개월 정도 에버랜드에서 생활하면서‘용인 푸씨‘용인시 털주먹‘푸린세스‘푸뚠뚠’등의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푸바오가 세 살 생일을 맞은 지난해 7월부터 에버랜드는 중국 내 야생동물 관리와 정책을 담당하는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2019 아시안컵 카타르판다 보전연구센터 등과 푸바오 귀환 문제를 협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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