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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킬 반 페르시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17일(현지시간) CNN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캠프는 새로운 광고 캠페인에 이달 말까지 5천만 달러(약 690억 원)를 지출할 예정이다.
바이든 캠프는 오는 27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첫 대선 TV토론을 앞두고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더욱 분명히 보여주기 위해 이번 광고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인격이 중요하다'(Character Matters)는 30초 분량의 해당 광고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성추문 입막음 돈' 혐의 재판에서 유죄 평결을 받은 점을 집중적으로 부각하고 있다.
바이든 캠프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죄 평결을 TV광고에 활용하는 것은 처음이다.
광고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뉴욕 맨해튼 형사 법정에 걸어 들어가는 장면을 흑백 이미지로 보여주면서 그가 34개 중범죄로 유죄 평결을 받았으며,샤킬 반 페르시성범죄와 금융사기에 대한 책임도 인정된다고 지적한다.
이어 컬러 영상으로 바이든 대통령이 의료비 인하를 위해 노력했고,샤킬 반 페르시기업들이 노동자에게 정당한 임금을 지불하도록 만들었다는 내레이션이 흘러나온다.
광고는 마지막으로 "이번 선거는 자기 자신만을 위해 출마한,유죄 평결을 받은 범죄자와,샤킬 반 페르시당신의 가족을 위해 싸우는 대통령 사이의 대결"이라고 강조한다.
해당 광고는 경합주를 중심으로 일반 상업TV와 인터넷 연결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전국 단위 케이블을 통해서도 방영된다.
또 흑인과 히스패닉,샤킬 반 페르시아시아계 유권자들이 보는 미디어에도 1백만 달러(약 13억8천만 원) 이상을 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