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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한 화물기가 유압계통 이상으로 회항해 착륙하는 과정에 타이어에 구멍이 나 공항 활주로 운영이 일부 중단됐다.
1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분께 인천국제공항 제3활주로에서 이륙한 미국 아틀라스항공 화물기 한 대가 미국 앵커리지로 향하던 중 유압계통 이상으로 오전 7시 5분께 다시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왔다.
화물기가 이륙하는 과정에서 타이어 조각이 활주로에 떨어졌으며,잠실야구장 주류반입착륙하는 과정에서는 타이어에 구멍이 나 해당 화물기는 제1활주로에서 교체 작업을 받는 중이다.착륙 과정에서 항공등화시설도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1활주로 운영은 잠정 중단됐으며,잠실야구장 주류반입항공기 이륙 및 도착 지연사태도 발생했다.제3활주로 또한 타이어 조각 수거 작업으로 일시 폐쇄됐으며,잠실야구장 주류반입오전 8시 35분께 운행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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