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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이어 두 번째 참고인 소환
지난달 김 여사 진술 신빙성 확인하는 듯
검찰이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실 조모 행정관을 13일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이날 김 여사를 보좌하는 조 행정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지난 6월 소환 조사에 이어 두 번째 참고인 조사다.
검찰은 지난달 20일 김 여사를 서울 종로구 소재의 경호처 건물에서 대면조사했다.이때 나온 김 여사 진술의 신빙성을 조 행정관을 통해 확인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조 행정관은 김 여사 명품가방 관련 의혹을 규명할 핵심 참고인이다.김 여사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면서 김 여사에게 명품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의 청탁이었던 김창준 전 미국 하원의원의 국립묘지 안장이나 통일TV 재개 민원 등에 관해 최 목사와 직접 연락을 주고받기도 했다.
김 여사는 김 전 하원의원의 국립묘지 안장은 보고 받은 바 없고,포르투통일TV 재개 민원 등에 대해서는 무슨 방송국인지 알아보는 수준의 지시만 했다는 입장이다.또 김 여사 측은 최 목사가 명품가방을 건넨 이유가 '취재의 수단',포르투'단순 선물'이라고 말했던 만큼 대가성이나 직무연관성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최 목사는 김 전 하원의원의 국립묘지 안장과 국정자문위원 임명,포르투통일TV 재개 등의 청탁을 했었고,포르투명품가방은 그 과정에서 전달됐다는 입장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6일 대통령실로부터 확보한 명품가방이 실제 최 목사가 건넨 가방과 동일한지 확인하기 위해 디올코리아 측에 동일성 판단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