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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제공]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상상인증권은 2일 엔씨소프트가 2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적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2분기 엔씨소프트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3.7% 감소한 3천832억원,월드컵 여자 축구영업손실은 52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리니지M'이 견조하게 일평균 11억원 수준 매출액을 뽑아내고 있고 6월 말 신규 서버 오픈·N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1위로 다시 올라선 것 외에 특이사항은 없다"며 "앞으로도 '리니지M'은 지속해서 일 일 매출 11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짚었다.
이어 "문제는 계속되는 '리니지2M',월드컵 여자 축구'리니지W'의 하락"이라며 "1위 게임으로서 락인(잠금 효과)이 확실한 '리니지M'과 달리 '리니지 2M',월드컵 여자 축구'리니지W'는 국내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출시될 때마다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최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 2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그대로 유지했다.상상인증권은 엔씨소프트 밸류에이션(가치평가) 적용 시점을 올해에서 신작 '아이온2'가 출시되는 내년으로 변경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한 바 있다.
그는 "신작 출시 일정이 확실하게 확인된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어그러진 것도 아니다"라며 "따라서 현재로서는 내년에 대한 실적 추정은 유지하고,월드컵 여자 축구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이온2'의 일정이 지연되거나 예상을 하회하는 퀄리티·매출로 다가올 때 목표주가는 다시 한번 요동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