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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머들의 활동 분야 구분없이 참여 가능
e스포츠 대회 '어쎔블-폴 가이즈' 16일 개최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SOOP(숲)이 스트리머 e스포츠 생태계를 확장한다.
SOOP은 12일 자사 게임∙e스포츠 신규 브랜드‘어쎔블’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어쎔블’은 SOOP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트리머뿐 아니라,백사금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스트리머들도 제약없이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는 SOOP의 오리지널 게임 및 e스포츠 브랜드다.
SOOP은 지난 5월 스트리머‘악어’의 마인크래프트 통합 서버‘악어의 놀이터2’를 제작 지원하며 다양한 스트리머들의 통합과 화합의 장을 이끌어오고 있다‘악어의 놀이터2’에는 버추얼 아이돌 그룹‘이세계아이돌’을 비롯해 우정잉,백사금봉준 등 SOOP의 인기 스트리머들뿐 아니라,활동 분야가 다른 플랫폼 스트리머들까지 총 245인이 참여해 새로운 통합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SOOP은 다양한 e스포츠 대회 중계권을 확보하고 있다.최근 'e스포츠 월드컵'을 한국어로 독점 생중계하고 있으며,특히 리그오브레전드(LoL) 종목 T1과 TES의 결승전 경기는 타 플랫폼에서 활동하던 다양한 스트리머들도 중계에 합류하며 최고 동시 시청자 수 40만명을 기록,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다.
SOOP‘어쎔블’출시와 함께 16일 오후 7시부터 에픽게임즈의 캐주얼 배틀로얄 게임 '폴가이즈'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어쎔블-폴가이즈’가 펼쳐진다.'폴가이즈'는 대규모 인원이 참가할 수 있는 서바이벌 게임이다.대회에는 킴성태,수탉,짬타수아 등 SOOP 스트리머들과 푸린,백사금플레임TV,해블린,백사금수련수련 등 인기 스트리머까지 총 32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채정원 SOOP e스포츠&게임콘텐츠사업부문장은 "SOOP은 그간 e스포츠와 게임,그리고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이제는 모든 플랫폼의 스트리머들이 SOOP에서 다 함께 콘텐츠를 즐기고 유저들과 소통하는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어쎔블은 이번 폴가이즈를 시작으로 배틀그라운드,철권,TFT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e스포츠 콘텐츠를 매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