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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현대차그룹 테크관 전경](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06/27/NISI20240627_0001586902_web_20240627112520_20240627113424669.jpg?type=w647)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2024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은 전동화 시대 모빌리티산업 트렌드 및 미래 신기술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테크관과 현대차관,기아차관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27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이날 부터 29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서 운영되는 그룹 테크관은 약 1056m²(약320평) 면적으로 조성됐으며,기술전시관,기아 라운지,협력사 기술 전시 및 설비시연 부스로 구성됐다.
현대차그룹 기술전시관에서는 그룹의 보스턴 다이나믹스에서 개발한 로봇개 스팟(SPOT)이 카메라로 주변을 촬영한 후 촬영영상을 관람객에게 보여주는 등 스팟의 패트롤 로봇 활용 사례를 보여준다.
또 현대위아의 주차로봇을 전시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주차로봇이 차량을 주차하고 출차하는 과정도 시연한다.
현대차그룹 협력사들도 별도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페네르바흐체 대 세비야물류 로봇과 협동 로봇 등 로봇을 활용한 생산설비 시연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다른 한쪽에서는 스마트팩토리,로봇자동화,페네르바흐체 대 세비야IoT 플랫폼 등의 생산 신기술을 전시해 협력사 제조기술 경쟁력을 알린다.
현대차와 기아는 현대차그룹 테크관 양쪽에 전시관을 열어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주력 전기차들을 선보이며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에 대해 알린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관에는 ST1,아이오닉 5,아이오닉 6,코나 일렉트릭이 전시된다.
특난 4월 출시한 ST1은 샤시캡(Chassis-Cab)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차량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를 보여준다.![[광주=뉴시스]로봇개‘스팟’(SPOT)](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06/27/NISI20240627_0001586905_web_20240627112612_20240627113424675.jpg?type=w647)
기아차관에는 EV3,페네르바흐체 대 세비야EV6,EV9,레이EV가 전시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는 기아의 EV시리즈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성했다.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어갈 모델인 소형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기아 EV3는 지난 4일 계약을 개시한후 1주일 만에 6,000대 계약을 이뤄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V3는 대담하고 강건한 외장과 생활공간을 닮은 실용적인 실내 디자인을 갖췄으며,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운영한다.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 시 17인치 휠 및 산업부 인증 기준 501km의 주행가능거리를 갖췄으며,전륜에 적용한 모터는 최고출력 150kW 최대토크 283Nm를 발휘한다.
기아는 혁신적인 기술과 동급 EV 대비 보다 높은 상품 경쟁력을 갖춘 EV3로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가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에 대해 알리고 민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 참가하게 됐다”며 “엑스포 기간동안 많은 산업계 관계자와 시민들이 현대차그룹관을 방문해 로봇개 스팟,페네르바흐체 대 세비야주차로봇,협력사 제조 신기술을 보시고,페네르바흐체 대 세비야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도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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