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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대 차 축제 '굿우드 페스티벌' 참가
힐클라임 코스 완주로 기대감 한껏 높여
GV60 마그마 내년 출시 후 글로벌 확대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영국에서 고성능 주행을 시연하며 질주를 예고했다.제네스시의 고성능 모델인 '마그마'는 국내에서 내년 첫선을 보인 후 유럽 등 글로벌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차량이 실제 주행하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어 '움직이는 모터쇼'라는 별명을 갖고 있으며 특히,셀타 비고 대 레알 마드리드 통계주행하기 까다로운 코너와 가파른 언덕으로 구성된 1.86㎞ 길이의 '힐클라임(Hillclimb) 코스' 주행이 행사의 핵심으로 꼽힌다. 제네시스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굿우드 페스티벌에 참가해왔으며‘G70 슈팅 브레이크’등 다양한 차종으로 힐클라임 코스를 완주한 바 있다.
제네시스는 이날 △GV60 마그마 콘셉트 △G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 △GV80 쿠페 콘셉트 △G70 트랙 택시 노르드슐레이페의 총 4개 차량으로 힐클라임 코스를 완주했다.이 중 GV60 마그마 콘셉트와 G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 주행 시연은 전 세계 최초다.
일반적으로 양산 차량이 콘셉트 차량 대비 향상된 주행 성능을 갖추게 된다는 점에서,이번 콘셉트 차량들의 힐클라임 완주는 향후 양산될 제네시스의 고성능 차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현대차그룹 글로벌디자인본부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인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세계의 수많은 자동차 팬들이 참석하는 굿우드 페스티벌은 제네시스 마그마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선보이기에 가장 이상적인 플랫폼"이라며 "‘GV60 마그마 콘셉트’등의 주행 시연으로 마그마가 가진 역동적인 캐릭터와 힘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이번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고성능 차량 개발에 대한 방향성도 처음으로 공개했다.지난 3월 뉴욕에서 'GV60 마그마 콘셉트'를 공개하며 고성능 영역으로의 진출을 선언한 데 이어 보다 구체화된 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제네시스는 고성능 차량 개발의 궁극적인 지향점이 '여유'와 '자신감'에서 오는 '운전의 즐거움'이라고 밝히며,셀타 비고 대 레알 마드리드 통계이러한 운전의 즐거움을 구현하기 위한 '제네시스 마그마'의 3대 속성을 공개했다.
마그마 차량은 가/감속 및 코너링 성능 등 운전자가 예측하고 반응할 수 있는 요소들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다.이를 위해 제네시스는 광폭 타이어 기본 적용은 물론,전용 샤시 및 드라이브 샤프트 등 다양한 부품을 마그마 특화 사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용 샤시 및 서스펜션 적용으로 가혹한 주행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거동 및 실내 정숙성이 유지되게 함으로써,운전자에게 장시간 주행에도 편안하고 고급감 있는 주행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마그마 차량을 통해 동급 차종들 중 최고 수준의 출력 및 차량 역학 제어 성능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오는 2025년 국내 출시를 목표로 GV60 마그마를 본격 양산하고 향후 유럽 등 해외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