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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남방동 한 밭에서 60대 농민이 고추와 오이 등 작물에 물을 주고 있다.본문과 기사 사진은 무관.[사진 출처 = 연합뉴스]전남도는 올해 첫 도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경산시 남방동 한 밭에서 60대 농민이 고추와 오이 등 작물에 물을 주고 있다.본문과 기사 사진은 무관.[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4/07/01/0005327597_001_20240701164312542.jpg?type=w647)
해당 사망자는 증상 발생 하루 전까지 약 2주간 집 근처 산에서 임산물 채취 작업을 하다가 지난 6월 18일 근육통,월드컵 멤버발열 등 증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
다만 상태가 악화해 지난달 26일 숨졌고 다음 날 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 양성으로 확인됐다.
도는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임산물 채취,월드컵 멤버농작업,월드컵 멤버등산 등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봄철부터 발생이 늘고 치명률이 12~47%로 매우 높다.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야외활동 시 긴 바지와 긴 소매 옷을 입어야 한다.야외활동 후 목욕하고,월드컵 멤버38도 이상의 고열과 소화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최근 3년간 전남지역에서는 39명의 환자가 발생하고,이 중 15명이 숨졌다.전국적으로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895명이 발생했고 이 중 355명이 숨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