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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첫 루트슈터 도전작 '퍼스트 디센던트'가 출시 첫날 동시 접속자 23만명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웠다./사진=넥슨 넥슨이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한 슈팅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출시 첫날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4일 스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4시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 퍼스트 디센던트는 전날 오전에 전 세계 게임 판매 수익 순위 1위를 기록했다.특히 최대 시장인 북미와 중국을 비롯해 일본,프랑스,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유니폼독일,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유니폼이탈리아,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유니폼대만 등 전 세계 13개국에서 매출 1위에 올랐다.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퍼스트 디센던트는 루트슈터(아이템 수집이 강조된 슈팅게임) 장르 게임으로,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유니폼PC·플레이스테이션·엑스박스 등 여러 플랫폼 이용자가 동시에 만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퍼스트디센던트는 지난달 스토리 확장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가 출시되며 흥행한 반다이 남코의 '엘든 링',밸브의 인기 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 2′ 등을 앞선 것이다.
스팀 통계 사이트 스팀DB에 따르면 퍼스트 디센던트는 출시 후 최대 동시 접속자 22만9000명을 기록했다.플레이어 수 기준으로는 전체 5위다.스팀이 아닌 넥슨닷컴을 통한 접속자,콘솔 플랫폼 이용자는 집계에 포함되지 않아 이를 더하면 더 높은 수치가 예상된다.
이범준 넥슨게임즈 PD는 "퍼스트 디센던트는 글로벌 차세대 루트슈터로 선보이기 위해 다수의 테스트와 이용자 소통을 진행해왔으며,어느덧 정식 출시라는 결실을 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출시 이후에도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기 위해 이용자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최선을 다해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