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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간판개선 아이디어 공모전…내달 31일까지 접수
첫 대상 강북 미아지역 떡집,부동산,게르트뮐러 월드컵모자가게 등 4곳
수상작 아이디어 반영해 교체…가이드라인으로 활용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동네 거리의 낡고 획일화된 간판을 창의성이 돋보이는 간판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간판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좋은간판 공모전'을 통해 개성있고 창의성 높은 간판을 선정하고,서울시 간판개선사업 등을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해왔다.
올해부터는 간판 기획 단계부터 시민들이 참여해 사업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게 됐다.
첫 대상은 강북구가 도봉로 일대에 조성할 예정인 '미아,게르트뮐러 월드컵찾고싶은 으뜸거리' 내 떡집,부동산,모자가게,인쇄업체 등 4곳의 간판이다.시는 향후 수상작 아이디어를 반영해 4곳의 간판을 교체할 예정이다.
간판 아이디어 공모에는 디자인,게르트뮐러 월드컵간판,광고물 등 전공자와 전문가는 물론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단위로 구성할 수 있고 1인(팀)당 작품 1점만 제출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31일 오후 6시까지다.공모작 접수는 서울좋은간판누리집(goodsign.seoul.go.kr) 팝업창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시는 공모작 중 예비심사를 통해 10개 작품을 선정하고,시민 대상 온라인 투표를 거쳐 대상·최우수상·우수상·특별상 등 9개 작품을 최종 선정한다.총 상금은 대상 800만원 등 총 1450만원으로 선정 결과는 9월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오는 10월부터 시민청을 비롯해 자치구에 전시되고 간판 개선을 위한 홍보·캠페인,게르트뮐러 월드컵정책 자료로 활용된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개선을 통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